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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_은평구 역촌동_프롬보람

감정평가사가 되면 전국을 돌아다닌다. 그래서 맛집투어를 다닐 수 있을 줄 알았건만 현실은 쏟아지는 업무에 헐레벌떡 회사로 돌아오기 바쁨 ^_ㅠ 할 수 있는 건 출장지 근처 시그니쳐 메뉴나 테이크아웃해서 차 안에서 홀짝홀짝 하는 것뿐.. 내가 하는 건 업무가 출장이 아니라 라고 정신승리하며 전국 동네 구석구석 예쁜 카페를 리뷰하려고 한다! 은평구 역촌동 빌라촌에 위치한 [프롬보람]. 근처 빌라촌에 어울리지 않는 힙한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예뻤다. '바닐라빈'에 꽂혀서 [바닐라라떼] 선택.. 테이크아웃 천원 할인으로 3500원에 맛볼 수 있는 걸 보면 굉장히 혜자라고 두 번 말할 수 있다. 진심으로, 역촌동 또 갈 일 있으면 재방문의사 있음. 그 때는 시나몬라떼에 도전해봐야지 그나저나 커피 주문할 때 슉슉 촬..

합격 발표의 순간과 그 이후의 나날들

21.11.10 오전 9시 10월까지 딱 여신금융협회 알바를 끝냈고, 11월부터는 정말 너무 긴장이 되서 아무 것도 못하고 침대에 누워서 정신분산에 온 집중을 했다. 8시 30분쯤 인나서, 정해지지 않은 미래의 10일 이후의 스케줄을 걱정하면서 샤워를 마치고 머리를 말리러 가는 순간 9시가 됐다. 벌벌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들어 큐넷 로그인을 하려던 중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메시지가 왔다는 카톡 미리보기가 떴고, (합격자에게만 산인공에서 카톡을 준다는 이야기를 떠올리며) 0.5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카톡을 클릭해서 합격 축하 카톡을 확인했다. 엄마한테 바로 카톡을 보내고 한 5분 정도 엉엉 울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빠의 축하 전화나 다른 분들 연락을 계속해서 받다가 11시 합격 축하연을 가야 한다는 ..

저는 합격했습니다!ㅎㅎ

블로그에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비밀글로 질문해주신 분이 계시길래.. 하루에 N명 들어오는 조그만 블로그지만 그래도 어떤 경로이던 이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다른 분들도 제 시험결과가 궁금하실까봐 글을 남깁니다 저는 32기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해서 지금 수습생활 중이에요! 사실 시험 합격은 끝이 아니죠.. 인생의 최종 목표도 아니구요 이제 입장권을 받았으니 가야 할 길이 아직 구만리입니다 ㅎㅎ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좋은 하루가 있기를 바라요.. 그리고 시험 공부 하시는 분은 합격가능성이 +1 되기를 !ㅎㅎ

~20210627 D-41 요즘의 근황기록

# 올해 시험의 모토 3년차 같은 공부량의 2년차 꼭 고득점 합격한다 *.* # 컨디션 항상 배터리 30% 상태로 돌아다니는 듯.. 최고의 공부 컨디션은 아니고 배터리를 아끼는 방향으로 돌아다니는 중이다. 동선도 최대한 줄이고, 목요일에 실강 다녀오는 길은 걍 택시타고 옴 뭔가 항상 울고 싶은 기분도 있지만 그래도 잘 할 수 있다는 생각도 있고 전체적인 기분은 작년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 # 몸상태 체력과 몸은 망가지는 중 ㅜ ㅜ 어깨가 날이 갈수록 굽어가는 게 눈에 보인다 회사 다니면서 열심히 필라테스로 펴놓은 어깨가 다시 굽어가고 있다 ㅠ 스트레칭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막상 실천을 못한다 얼굴 비대칭도 심해지는 것 같기도? 마스크를 쓰는 시절이라 다행인건지.. 그리고 돼지되는 중 꿀꿀 # 스터디..

~20210516 D-83 gs 4기 3주차

총평: 할 일을 많이 잡아놓고 하나하나 해내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버티는 중 3주차 실이법 완전 망 특히 실무 망 우울한 기분으로 나왔는데 복도에 저번주 스터디 등수가 잘 나와서 기뻤다 ㅎㅎ 아마 ?온라인 제외하고 나온 등수인 듯? 그리고 2주차 실무에서 뽀록이 심했던 것 같지만.... (작년 문제로 준비했던 문제였다) 암튼 기뻤음 ㅎ 뽀록이 실력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해야한다 ㅠ 올해 엄마랑 나의 유일한 취미생활 #오호라 이제 스킬도 늘어서 뚝딱뚝딱 잘 한다 수험생이라 온몸이 초췌한데 손톱만 빤질빤질 이번주에는 엄마아들이 재택근무(랍시고 회사기숙사에서도 쫓겨나서) 내내 집에 있었다 점심 메이트가 있어서 심심하지 않았음 토요일 저녁에는 엄마가 코스트코에서 사온 대량맥주통으로 한잔 집에서 호스로 맥주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