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9.19 감정평가사 31회 2차 시험 후기
정말 다시 생각해도 다사다난한 시험이었다. 코로나로 1,2차 모두 무한정 연기되고, 2차 시험 직전에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학원 스터디가 비대면 전환되고 독서실 집합금지로 시험 2주 전부터 뜻밖의 집공이 시작됐다. 시험 연기까지도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어찌어찌 시험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마스크 쓰고 하는 시험 정말 쉣이다 ㅠ 시험장소는 윤중중학교로 정해져서(이건 랜덤배정임이 분명하다) 아빠가 시험 전후로 픽업해주셨다. 그러고보면 처음에는 반대하셨지만 울아빠가 내 시험에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는 생각이 든다......ㅠㅠ 암튼 시험은 정말 거의 당황의 연속이었다. 실무(나름 자신 있는-스터디 등수 기준), 이론(2권을 채워서 면과락을 도전하는), 법규(준비를 많이 한)의 전략이었는데 시험 끝난 지금은 실무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