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하다.
136일 남은 시험 디데이도 초조하고,
아직 완전히 자신이 없는 이론과, 법규와,
4월까지 끝내야 하지만 못 끝낸 수많은 계획들도 초조하고,
다들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오직 나만 2019년에 머물러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초조하다 (특히 내 잔고)
코인으로 돈 번 사람이 세상에 왜 이렇게 많은거야?ㅡㅡ
아무튼 오늘 아침 자이언트스텝 따상에 매도했다.
테마가 좋아서 내일도 더 오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여기서 만족하기로!
4~5월 정말 기다리는 대상승장은 찾아올 것인가
ㅎㄷㅊ 그만 좀 떨어졌음 좋겠다
25% 덜기는 했지만
진작에 자동차/2차전지 비중을 더 줄였어야 했나보다.
조정장세를 견디는 방법은 적극적인 손절이고
돈은 계속 굴려야 복리의 마법이 생긴다는데..
내일은 오전 스터디 없으니
장전에 사고 싶은 애들을 좀 사고
오전 11시 이후에 손절할 애들을 쳐내야겠다
4월까지는 어찌어찌 버틴다치고
5~7월 카드값은 어떻게 하지@@
올패스 할부금이 없어서 생각보다 소비가 덜 할 수도 있다.
오늘 이론스터디 전에, 설대입구역에서 ㅈㅎ이를 만나서 두시간 넘게 수다타임을 가졌다
서로의 비밀과 아픔? 털어놓기 시간 ㅎㅎ
얘기를 하다 보니 내 인생관이 달라진 게 새삼 느껴졌다.
진짜 열심히 기다리고 있는 나의 서른살이 오면 정말 뭔가 달라지게 될까??
아무튼 ㅈㅎ이는 서울 발령난 후로 훨씬 행복해보여서 보기 좋았다.
장항준 감독이 나오는 영상은 거의 다 챙겨봤다.
누구 하나 민망한 사람 없게 재밌게 이야기를 하는 능력은 정말 최고이다.
팔자 좋다 아내 덕 본다 이런 얘기하지만 결국 모든 게 능력있는 아내를 치켜세우고 있다는 것도,
자격지심 없는 사람 만나기 정말 쉽지 않은데.
그리고 나는 장항준 감독이 하는 이런 말들이 너무 부럽다.
이렇게 세상을 살면 없던 복도 들어오겠다 증말!
사람들은 나를 너무 좋아해요
날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들은 나를 좋아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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