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향형집순이 2021. 4. 26. 01:44

 

왜 공부인증 사진을 안 찍었지;;;

이번주에는 새벽까지 서브 만든답시고 신체리듬이 무너져서

아침 실무스터디 - 낮잠 - 새벽까지 공부 - 3~4시간 쪽잠을 반복했다.

금요일에는 알람을 못 들어서 스터디에 못 갔다 ㅠ

여러모로 체력의 한계를 느낌.

 

그리고 토요일부터 일요일 오후까지는 푹 쉬었다.

 

 

 

 

달달구리 투썸의 상징 스트로베리초코케이쿠

 

 

여전히 실무기준해설서 읽기는 중요한 일과

 

 

근데 이렇게 다르면 준용이라고 하기 좀 그렇지 않나???@.@

 

 

 

5월에 크루엘라 개봉한닷!

두근두근

꼭 봐야지 두근두근

 

 

나와 함께할 세번째 친구다.

#펠리칸 P205

고시생 만년필이라는 M200 알아보다가,

기왕이면 같은 크기+디자인에 은장(은닙)이 끌려서 M205 알아보다가,

괜찮은 가격대의 M205가 없어서 눈물흘리다가

피스톤 필러 방식 아닌 카트리지 방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P205로 결정!

12만원 선에서 구입해서, M205보다 4~5만원 정도 저렴하게 산 것 같다.

같이 온 에델슈타인 카트리지는, 틴케이스는 참 이쁜데 답안지에는 좀 번진다.

피스톤 필러 포기하고 선택한 만큼.. 주사기 충전 열심히 해야지 ^^!

 

깔쌈한 디자인~~ 맘에 들어 전문직의 만년필 느낌이 난다.

두번째 친구 라미 룩스랑 비교해보면,

좀 더 부드럽게 써지는 것 같다.

아직 빠르게 써 본 적이 없어서 글씨 뭉개짐은 판단이 어려움.

 

 

 

수험생에는 크게

나처럼 생활비를 알아서 조달해야 하는 수험생이 있고 흑흑

외부? 지원을 받아서 해결해야 하는 수험생이 있다 흑흑

종목당 2백은 박아야 진짜 진정한 주식투자라던데@

다음주 공모주 떡상하고 삼ㅅㅁㅅ 하고 한ㅇㅅㄹ 빨리 올랐으면 좋겠다.

ㅎㄷㅈㅊ이랑 ㄹㅇㄹ더사야대.. 

 

 

 

 

건대 경양카츠

역시 비싼건 이유가 있다

 

 

 

이번 주에는 32회 1차 시험이 있었다.

분위기는 약간 쉬웠다는 것 같아서 괜시리 걱정이 된다..

근데 생각해보면 쉬웠든 안 쉬웠든간에 걱정이 됐을 것 같다.

나의 길이나 잘 가야겠다.

 

 

 

 

이걸 쓰는 지금은

4월 26일 월요일을 새로 맞이하는 새벽인데

아주 약간 많이 우울하다.

아까 어디에선가 본 '아무도 신경 안 쓸 때쯤 갑자기'라는 말이 계속 머리를 맴돈다.

그런 생각을 끝내고 나면

현실적인 고민들이 또 몽실몽실 떠오른다.

 

합격은 시작티켓을 끊으러 가는 것일 뿐이고@

서른 살부터는 지금과 다른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어떤 사람에 대해 왠만하면 첫 느낌을 믿고,

억지로 그런 관계에 대해 애쓰지 말고, 노력하지 말고, 굳이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언짢은 상황에는 조금 더 어른스럽게 대처하고, 에너지를 쏟지 않고, 내 의견을 밝히지 않고,

내 의견을 밝히지 않고...

 

언젠가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는....

그래도 최선을 다 하고.

할 수 있는 게 최선을 다하는 것밖에 없네 시벌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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