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향형집순이 2021. 2. 11. 03:01

 

 

 

 

작년이랑 올해 공부의 가장 큰 다른 점!

19~20년에는 혼자서 중개사-1차-2차 공부를 계속하다가 시험 3개월 전 온라인스터디를 구해서 들어갔다.

중개사 공부도 하느라 일정 맞추기 어렵고, 코로나도 무섭고.. 친목으로 인한 감정소모가 생긴다면 지칠 거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계속 집-독서실-집-독서실을 반복하다 보니 독서실 출석왕은 N개월 연속 선정되었지만

마지막에는 우울감과 (시험 연장에서 오는) 정신적인 한계를 느끼게 됐었다.

 

그래서 올해는 스터디를 이것저것 잡아놨다는 거!

스터디가 있으니 일단 강제적인 공부+공부시간 확보가 된다는 장점이 있고,

많이 돌아다니게 되고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대화도 많이 하게 되니 정신적으로도 훨씬 건강한 수험생활이 되는 것이 느껴진다.

암튼 일단은 훨씬훨씬 만족함! 5월 이후 법규도 하나 꾸려야지

이렇게 꾸준히 가서 합격으로 이어지길!!

 

 

 



이론을 생각하면 이론..

 

스터디의 최고 장점은 의견교환인 것 같다.

같이 문제를 풀고 피드백하다 보면 내가 아무 생각없이 넘어갔던 부분을 사람들이 깊게 고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는 사실 강사나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는 편인데,

다른 사람의 궁금함을 함께 고민할 때 내 자신에게 뭔가 부끄러움이 느껴진다.

같이 고민해서 결론을 내게 되면 스스로 발전함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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